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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에서는 담배를 끊고 싶지만 혼자 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정도이지만 정보제공과 상담, 금연 치료제 병행 시 금연 성공률이 최소 3배에서 6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국민건강 보험공단 금연치료 지원사업에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병원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치료비도 지원해 줍니다. 금연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해에 국가 지원을 받아보셔서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 신청방법
금연치료를 지원하는 병원을 방문하여 접수 시 "금연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의사와 상담을 진행한 후 금연 치료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금연 치료를 희망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참여 대상입니다.
금연치료는 8~12주 동안 6회 이내 의사의 진료/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의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지원내용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다음과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상담 지원
- 의사가 개인별 금연 계획을 세우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 금연에 대한 동기 부여와 심리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연 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 지원
- 금연 중 발생하는 금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을 지원합니다.
-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보조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금연 치료제(금연 약물) 지원
-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경우, 금연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금연 약물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지급됩니다.
- 치료비 지원 및 환급 가능
- 치료를 받을 때마다 전체 비용의 약 80%를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
- 치료를 끝까지 이수하면 본인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3. 금연치료 이수기준
금연치료를 받고 환급을 받으려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약 금연에 실패해도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본인부담금을 환급해 준다고 합니다. 아래 조건 1번과 2번 중 하나를 충족한다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6회 상담
2. 금연치료제별 투약기준을 만족했을 경우
-부프로니온: 56일 이상
-바레니클린, 보조제: 84일
만약, 금연에 실패했더라도 재참여 가능합니다. 1년에 3번까지 지원해 드립니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지금 도전해 보세요!
금연을 결심했다면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거의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상담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결심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