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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 위에 구순포진 바이러스 캐릭터가 웃고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

    1. 구순포진 원인

    구순포진은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 1형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입술과 입 주변 피부에 작은 물집을 만들며, 감염 후 신경절 몸속에 숨어 있습니다. 감염 후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상태가 떨어지면 다시 재발되기도 합니다.  식기와 수건을 같이 쓰거나 손으로 만지는 접촉과 같은 행동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자주 생기기 때문에  과로나 스트레스 또는 질병에 걸렸을 때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영양 부족이나 만성 질환도 면역력을 낮게 만들 수 있으니 적절한 영양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일이 바빠 잘 먹지 못하거나 잠자는 시간이 부족해졌을 때 포진이 자주 생겼습니다. 자외선 노출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을  오랜 시간 받으면 피부가 손상이 되면서 바이러스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생리 기간이나 임신 중에는 신체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바이러스가 재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구순포진은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더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따끔거림, 가려움, 물집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날 때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구순포진 증상

    구순포진의 증상은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 1형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입니다. 입술과 입 주변에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 이 질환은 감염 후 신경절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낮아질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입술이나 입 주변이 따끔거리면서 간지럽거나 화끈거리는 불편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 형성 단계로 진행되면, 작은 물집들이 입술 주위에 몰려있는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물집은 투명하거나 약간 노란빛을 띠며, 액체가 차있고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물집이 터질 위험이 크고, 감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 단계로 가게 되면, 물집이 터진 부위에 노란색이나 갈색의 딱지가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따끔거림과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식사나 말하기, 입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딱지가 만들어지고 나서 낫기 시작하면 상처 부위가 아물면서 딱지가 떨어집니다. 이 시기는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며, 대부분의 경우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구순포진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 노인의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바이러스가 눈이나 뇌로 퍼져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구순포진 치료방법

    구순포진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일단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몸이 피로할 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순포진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약물 사용입니다. 아시클로버 같은 항바이러스 약물이 주로 사용됩니다.  입술이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약을 빠르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아시클로버 연고를 물집 부위에 직접 바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먹는 약만큼 강한 효과는 없습니다.

    저도 어릴 때 구순포진이 자주 생겨 늘 아시클로버 연고를 한 번씩 발랐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결국은 시간이 지나서 자연적으로 회복이 될 뿐 연고를 바른다고 빠르게 낫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잘 자고 잘 먹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구순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치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방과 생활습관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 스트레스 관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구순포진을 재발시킬 수 있다고 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순포진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타인과 피부가 닿는 것을 피하고 수건이나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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